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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기

미세먼지 넋두리 #1


오늘 날씨를 보고..
마음속에서 울화가 치밀어올라 이전 본문과는 상관 없는 넋두리를 해본다.

6/16 오후 네이버 미세먼지 예보


6/16 오후 4시 사무실에서 바라본 하늘


그리고 얼마전 공기 좋았던 하늘 (5/15)


오늘 날씨가 어딜봐서 보통의 날씨인가 의문스러운 하루다.
몇몇 사람들은 기침하고, 코를 훔치고 있는데..


보통의 날씨로 생각하고 그냥 있는 사람들에게
먼지가 심하다는 것을 알아야 어느정도 대처를 하지 않을까?


WHO 기준으로 보여주는 어플 '미세미세'를 요즘 자주 사용하게 된다.
네이버와 비슷한 수치이지만 현재 대기상태가 심각하다는걸 바로 보여준다.

물론 이런 예보가 포탈사이트의 문제는 아니고, 대한민국 대기질 기준이 높은게 1차적인 문제다.
하지만 기준을 올리면 사회적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증가될게 뻔하니 어느 정부건 쉽게 손을대지 못 할 것 같다. 

개인의 건강권을 제대로 지켜줄 나라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일단 현재의 한국에서는 개인이 알아서 조심하고 생존해야 할 듯 하다.


ps. 미세먼지 마스크나 인공눈물을 만드는 업체의 주식을 사둬야 할까..